호국보훈의 달, 6월을 기리자

6월 달력을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작은 글씨들이 꽤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이 있죠.

그리고 달력에는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1999년 6월 15일은 제 1 연평 해전, 2002년 6월 29일은 제 2 연평 해전이 일어난 달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6월은 유난히 국가적인 아픔이 많았죠. 그래서 이를 기리기 위해 6월 한 달을 호국 보훈의 달로 지정한 것입니다.

1. 호국보훈의 달 뜻

호국이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이고, 보훈이란 이를 행한 분들의 숭고한 뜻에 보답한다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한다.”

그 시절 그 상황을 직접 겪지 않은 현대의 우리는 쉽게 그 날을 기념한다고 말하곤 하죠. 이제 제대로 된 뜻을 알았으니 호국 보훈의 깊은 뜻을 제대로 알고 같이 공감하고 진심으로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 달 전체를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명명한 만큼 6월은 별도의 추모 기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기간에는 기간별 특성에 맞게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하고 있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크고 작은 영웅들을 기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관련된 영화도 몇 편 추천 드려볼까 합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가는 것도 좋겠지만 가족들과 함께 영화 한 편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