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안마기 오아 트래블러 목베개 마사지기 휴대용 여행용 목 쿠션 내돈내산

목 안마기 오아 트래블러 목베개 마사지기 휴대용 여행용 목 쿠션 내돈내산

 

얼마 전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경! 축! 꽁알 탄신일!!!ㅋ) 작년까지만 해도 음주가무와 함께 생일을 보냈는데... 결혼하고 나니 그런 방탕한 생활을 할 수가 없다는 게 쪼끔... 아쉽네요 ㅎㅎㅎㅎㅎ;;; 

어쨌든......!!! 계속 아쉽네요.... ㅋㅋㅋ

아무튼!! 올 해 생일 선물로 친구가 안마기를 선물로 줬어요.... 이제 우린 이런 거 챙길 나이라며....... 왜 선물을 받았는데 마음이... 눈물이 나죠??? T^T 더 슬픈 건... 요즘!! 딱!! 마침!!! 제가 어깨와 목이 많이 결린다는 사실이에요.. 어흑 ㅠ

짜잔-★ 선물로 받은 오아 트래블러 목베개 마사지기입니다. 

마음 한 켠이 넘나 서글퍼지면서도 넘나 기다려지던... 뭐랄까... 만나기도 전에 애증의 무언가가 생겨버린 그런.. 무슨 마음인지 아실까나요 ㅋㅋ;;

이건 제가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라서 따로 인증할 방법이 이거밖에 없어서 카카오톡 선물함 들어가서 스샷을 찍어왔어요. 어쨌든 내돈내산 인증!!

원래 선물 받은 건 가격 찾아보고 그런 게 아닌데... 궁금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검색을 해보았네요~ㅎㅎ;; 카카오톡에 연계되어 판매되고 있는 가격은 34,800원이예요.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이 있는지는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구매하실 분들은 폭풍 검색 고고!!

그나저나... 생각해보니까 코로나 19 덕분에 만나지도 못하고 이렇게 카톡으로 선물을 주고받다니... 좀 속상하긴 하지만 전 말 잘 듣는 국민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생일파티 같은 거 하지 않았습니다!!

카톡으로 보내본적은 있는데 이렇게 배송지 입력해서 받는 건 처음이라 과정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아주 쪼~끔 낯설었어요 ㅎㅎ 뭐.. 어쨌든 제 손에 잘 들어왔으니 실수 없이 잘했네용 ㅋ

"가끔은 내게 기대도 돼 - 오아 틀래블러 목베개 마사지기"

포장 박스가 깔끔하고 예쁘죠? ㅎ 배송은 보이시는 대로 이렇게 노란~ 박스에 비닐 포장까지 한 겹 더 해서 옵니다. 별도의 다른 포장은 없어요. 그래도 박스 자체가 두꺼워서 그런지 찌그러짐도 없이 깔끔하게 잘 왔더라구요 ^^

지금 이미지로 보고 계신 반대편에 아주 송장을 붙여서 보내주시는데 그 송장을 잘 뜯어보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라는 글자도 적혀있어요 ㅎ

 

비닐 뜯고 박스를 열면 이렇게 전용 보관백에 담겨 있는 마사지기가 짠~ 하고 나옵니다. 

보관 백 재질이 뭔가.. 엄청 부들부들해요 ㅎㅎ;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암튼 나름 두께도 있고 부드러워용~!

오아 트래블러 목베개 마사지기 구성품

  • 마사지기 본체
  • 충전 케이블
  • 사용설명서
  • 보관 백

구성품은 간단해요~ 복잡하게 뭐가 많지 않습니다 ㅎ

마사지기 조작 버튼이 오른쪽으로 와야 제대로 사용하시는 거예요~ 이 점 참고하시구용~!

왼쪽부터 버튼 소개해 드릴게요.

  • 강도 조절 버튼
  • 온열 버튼
  • 전원 버튼

버튼도 많지 않아서 조작하기에는 정말 쉽고 간단합니다.

안마기 충전도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어요~

본체에 뒤편에 라인이 나와 있습니다. 이걸 동봉된 충전 케이블에 연결시켜주시기만 하면 끝! 간단하죠? 따로 어댑터가 있지 않으니까 집에서 사용하시는 핸드폰 충전기에 연결하셔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안마기에 줄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줄을 고정해서 잠글 수 있게 버튼(?)이 있습니다. 이미지에 보이듯이 튀어나와 있는 부분을 살짝 누르면 풀리게 되니까 억지로 힘을 써서 뜯어내시면 안 됩니다!! ㅎ

제가 목에 두르고 저걸 꼭 걸어 잠가봤는데요. 잠기긴 해요. 그런데 좀 껴요 ㅠ_ㅠ 어마어마한 제 덩치를 저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목까지 이렇게 두꺼울 줄이야..... 사슴 목, 기린 목이신 분들 부럽습니다..... ㅋ

좀 불편함이 있어서 버튼 해제하고 줄 당겨서 묶어도 봤는데요. 제 결론은 목이 졸려서 숨이 안 쉬어지는 거 아니면 그냥 버튼 사용하는 것이 낫겠더라고요. 줄로만 하면 고정이 잘 안 돼요. 목에 딱 닿지를 않아서 마사지기가 헛도는 느낌이에요. 가능하시면 버튼 사용하셔서 목에 딱 고정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상자 사이즈에서 이미 예상은 했지만 꺼내서 실물을 보니 생각보다 좀 작다 싶더라구요. 저기에 내 두꺼운 목이 과연 들어갈 것인가.... 조금 걱정이 됐습니다 -ㅁ-;;;

아무리 자를 찾아봐도 안 보여서... 급한 대로 맥심 모카골드를 손에 집었어요 ㅋㅋ;;  이건 익숙하게 많이들 보셨을 테니까 당장 커피믹스 봉지가 옆에 없어도 쉽게 가늠이 되겠다 싶어 가지고.... ㅋㅋㅋ 크기 가늠하시기에 나쁘지 않죠? ㅎ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고 정말 목베개 정도의 크기예요. 안에 기계가 들어가 있어서 무겁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무겁지도 않고... 근데 아무래도 뒷목이 닿는 부분에 기계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목베개처럼 마냥 푹신거리지는 않습니다. 

목 마사지기 작동 방법

  • 전원 버튼을 2초 정도 꾹 누른다.
  • 취향에 맞게 강도 조절을 한다.
  • 온열 기능을 원하면 온열 버튼을 누른다.
  • 마사지기 동작을 멈추려면 전원 버튼을 다시 2초정도 누른다.

사용설명서가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참고할만한 사항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저렇게 사용을 좀 해봤는데요.

처음 전원을 켜고 시작될 때의 강도는 2단계에 맞춰져 있는 것 같아요. 시작하고 강도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세지는데 다시 한 번 더 누르면 첫 시작보다 약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볼게요~

  • 전원 켜고 첫 강도 → 2단계
  • 이어서 강도 버튼 한 번 누르면 → 3단계
  • 다시 이어서 강도 버튼 누르면 → 1단계

2단계 → 3단계 → 1단계 순서니까 헷갈리지 마세용~!

마사지기 1회 이용 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이 역시 사용설명서에는 나와 있지 않아서 직접 시간을 재면서 확인했습니다;;; ㅎㅎ 3번 정도 확인했으니까 거의 정확하겠죠?

주의 사항!

일반적인 마사지기, 안마기 사용 시의 주의 사항은 다들 아실 테니까 생략하구요~ 제가 직접 겪은 경험담 하나 말씀드릴게요~

이 오아 마사지기 말고도 목 안마기, 목 마사지기를 사용하실 때 머리카락이 긴 분들은 꼭 묶고 사용하세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풀고 대충 정리만 한 상태에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끝나고 난 후에 마사지기랑 닿는 부분의 머리카락들이 자기들끼리 막막 엉켜있더라구요;;; 그 후부터는 꼭 질끈 묶어 올리고 사용합니다. 엉킨 거 푸는데 쫌 아팠어요 ㅠ 조심하세용~!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효과가 있다 없다의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고... 그냥 가볍게 목을 풀어준다는 느낌 정도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목베개로써의 기능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마냥 폭신하지는 않아서 완전 추천드리기는 좀 그렇네요 ㅎㅎ

일단 안마기라 하면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건 사실이잖아요? 그런 거 생각해 봤을 때는 나쁘지 않은 기능인 건 맞는 것 같지만 쉽게 추천을 드리기도 애매~~ 한... 뭐 그래요 ㅎㅎㅎ 판단은 여러분의 몫!! 

어쨌든 전 친구의 고마운 마음 담아 뽕뽑도록 열심히 쓸 생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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