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선물 클럭 미니 무릎 마사지기 패드 사용법 내돈내산

추석 명절 선물 클럭 미니 무릎 마사지기 패드 사용법 내돈내산

 

목적이 꼭 웹 서핑이 아니더라도 브라우저를 열었다면 한 번쯤은 꼭 보셨을 그것!ㅋ

많이 들어보셨죠? 요즘 클럭이 여기저기 광고를 많이 하더라고요. 제가 klug을 알게 된 건 작년 봄 쯤에 상견례를 하면서 부모님들 선물로 뭐가 좋을까하면서 알아보다가였어요. 그래서 양가 부모님께 한 분에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드렸거든요. ㅎㅎ

그때만해도 기본 패드만 있었고, 광고 모델도 없이 그냥 암암리에 알게 모르게.. 뭐 그렇게 입소문만 퍼진 상태였는데 어느 순간 TV를 보다보니 박민영씨가 클럭 모델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규모가 꽤 커진듯한... ㅎ

 

어른들께 주로 유용하다고만 생각한 마사지기라서 제가 이걸 또 구매할 거라고는 생각을 안했었는데 어느날 옹알씨의 등짝에 담이라는 것이 찾아왔어요. 

치료를 받아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병원을 방문했는데 타이밍도 절묘하게 1주일간의 여름 휴가를 떠나버린 야속한 상황에 처하게 됐죠. 다른 병원은 가기 싫다고 버티시는 옹알씨 덕분에 어쩌다보니 클럭을 알아보고 있더라고요;;

 

옹알씨 등짝 마사지용을 알아보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ㅋ

저는 어렸을 때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아직도 간간히 무릎이 아프거든요. 근데 마침 무릎 밴드가 행사를 하네요? 이건 사라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

무릎 밴드 2박스에 본체 2개해서 132,000원!!!ㅎ

옹알씨용 대왕 패드는 옵션으로 붙인 느낌이지만... 뭐 어쨌든 제것만 산 건 아니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큰 패드는 카톡 채널 추가하고 서비스로 챙겨주는 센스!

오늘도 내돈 내산 인증하면서 소개 시작할게요~!

 

주문하고 이틀 후에 배송 받았습니다. 시킨 게 많아서 그런가 꽤 큰 상자가 왔더라고요. 물건이 뭐가 왔는지도 다 알면서도 작든, 크든... 언제나 개봉의 순간은 설렌다는요~~

 

제가 주문한대로 마사지기 본체 2박스, 무릎 패드 2박스, 대왕 패드, 큰 패드

이렇게 6박스가 빠짐없이 도착했습니다.

 

이미지에 표시된 곳을 복권 긁듯이 긁으면 정품 번호가 나옵니다. 이걸 클럭 홈페이지에 가서 로그인하고 고객지원 탭에 들어가서 정품 인증 번호를 등록하세요. 1년 동안 제품 사용 중 기기 이상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 할 시 무상교환을 해준다고 해요. 한 두푼 하는 것이 아니니까 이런건 꼭 챙기자구용! 잊지 말고 등록 고고! ㅎ

 

이제 개봉 시간~! 제일 먼저 본체부터 뜯어 봅니다.

예전에 부모님 드릴때는 제가 직접 뜯어보지 않기도 했고, 써보지도 않아서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기계가 엄청 작았어요.

장난감도 아니고... 뭐 이렇게 작아? 라는 게 첫인상입니다 ㅎ

 

숨겨진 공간에 보면

• 품질보증서
• 제품 사용 설명서
• 사용 방법 안내서
• 충전기가 들어 있어요.

한 번씩 쓱 훑어보니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금방 알겠더라고요.

 

플러스(+) 버튼을 잠시 누르면 기계 작동이 시작됩니다.

끌때는 반대로 마이너스 (-)버튼을 잠시 눌러주면 움직이던 기계가 멈춰요.

하단에 m이라고 된 것을 눌러서 모드 선택을 할 수 있는데요. 파란색일 때는 두드림모드이고, 하얀색일 때는 침모드입니다. m을 한 번씩 누를 때마다 가운데 조그맣게 있는 LED 불빛이 바뀌니까 잘 보시고 선택해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클럭이 한 번 시작되면 기본 마사지 시간은 25분으로 설정되어 있어요. 25분동안 안 끄고 계속 마사지를 할 경우에는 25분 후에 자동 꺼짐 상태가 됩니다. 혹시라도 중간에 마사지를 멈추실거라면 알려드린대로 마이너스 버튼을 꾹~ 하고 누르고 계시면 꺼지니까 꼭 기계를 끄고 난 후 패드를 떼 주세요.

(그러라고 하더라고요, 클럭에서... ㅋ)

 

이건 큰 패드인데요. 카카오톡에서 채널을 추가하면 클럭 채팅방내에 '카톡 채널 단독 시크릿 혜택'이라는 버튼이 보이실 거예요. 그걸 누르면 URL이 보이실텐데 한 번 더 터치~! 그럼 클럭 홈페이지로 연결이 되면서 3종 쿠폰을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큰 패드, 기본 패드, 공기청정기 필터. 이렇게 세 가지를 주는데요. 구매 물품을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창으로 이동하시면 그 때 사은품 선택 화면이 같이 떠요.

저는 세 가지 다 주는 줄 알았는데... 세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거예요. 저 공기청청기 필터는 대체 뭔가했는데 차량용이예요. 그래서 패스.

기본 패드는 정말 작아도 너무 작아서 쓸모 없음. 그래서 또 패스.

그래서 저는 큰 패드로 선택했습니다. 이런 건 꼭 챙겨받아야죠. 꼭꼭 받으세요.

 

이건 추가 구매한 대왕 패드예요. 한 박스에 패드가 두 장이 들어 있어요.

제가 보통의 여자분들보다 손이 큰 편인데 제 손보다 약간 더 커요. 써보니 대왕 패드 정도는 되야 허리쪽 마사지할 때 커버가 되더라고요. 대충 감이 오시죠?

 

큰 패드랑 대왕 패드 비교샷입니다.

저는 큰 패드는 종아리나 어깨 부근할 때 주로 쓰고 대왕 패드는 허리를 비롯한 등쪽 마사지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이보다 작은 기본 패드는 사실 상 있으나 마나하다고 생각됩니다...;;;

 

박스 안에 보시면 패드 보관용 파우치가 들어있어요. 박스는 과감하게 버리시고 여기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건 무릎 밴드와 무릎 전용 패치가 들어 있어요.

이건 전용 파우치는 없어서 사용 후에는 박스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무릎 전용 패치는 총 두 장이 들어 있는데요. 필름이 앞, 뒤로 두 개가 붙어 있어요.

이 패치 전용 파우더는 있었으면 좋겠는데... 없어서 사용하고 나면 저 봉지에 다시 넣어놨네요. 이건 좀 NG?!

 

가운데 보시면 약간 CD모양으로 동그랗고 밋밋한 부분 보이시죠?

저 부분에 패치를 붙여주시면 되는데요.

 

1번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밑으로 가게,

2번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위로 오게 해서 붙여 주시면 돼요.

 

이렇게 2번이 모두 위쪽으로 오게끔 붙이신 다음에 보호대를 무릎에 차기 전에 2번 필름도 떼주시면 됩니다. 젤 패치라서 피부에 닿을 때 역시나 차가운 느낌이 좀 들더라고요. ㅎㅎ

사용이 다 끝나면 필름 번호를 꼭 확인하신 후에 알맞게 다시 붙여주고 보관하시면 됩니다. 번호가 바뀌면 다음에 쓸 때 제대로 사용할 수 없을테니까요. ^^;

 

옹알씨를 위해 산 거지만 개시는 제 무릎이 먼저했어요. ㅎㅎㅎ

반신반의 했는데 꽤 시원하더라고요. 어르신들께서 왜 마시지를 그리 좋아하시는지 이제야 좀 그 마음을 알 것 같은....하하하하;;

제가 사용을 해보니 무릎 밴드는 다리를 쫙 편 상태에서 최대한 꽉 조이게 고정시키고 사용하셔야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무릎 마사지할 때 모드는 하얀색 보다는 파란색이 더 좋았다는 TMI와 함께~ 소개를 끝내볼까 합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별거 아니지만 클럭 klug 무릎 마사지하는 영상도 함께 올려볼게요. 쫙~쫙~ 조여주고 툭툭툭 두드려주는 맛에 요즘 1일 1클럭 하고 있습니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