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앤필_편안한 경추 베개, 숙면 베개, 호텔 베개 추천_내돈내산

슬립앤필_편안한 경추 베개, 숙면 베개, 호텔 베개 추천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약 8시간이라고 하는데요. 하루 종일 지친 몸을 충전하는 시간인만큼 좋고 편안한 베개는 필수겠죠.

딱딱한 베개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푹신한 베개가 좋거든요. 그런 베개를 찾아서 구매한 횟수만해도 6번이 넘어요...... 역시 후기는 믿을 게 없고, 싼 건 그만한 이유가 있구나 싶었죠.

베개의 높낮이도 중요하긴 하지만 자고 일어났을 때 제발 목만 안 뻐근했으면 좋겠다하면서 저에게 맞는 베개를 찾아 해메인 시간이란... 눈물납니다... 흑.. ㅠ_ㅠ

똥손이라 고른 베개들이 다 망해서 속상해 하고 있을때쯤 옹알씨가 이거 한 번 보라면서 쓱 내민 휴대폰 화면에는 그동안 봐왔던 것과는 뭔가 다른 느낌이랄까요. ㅋㅋ

 

사진으로 봐도 뭔가 푹신할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란... ㅋ

이번에는 제발을 속으로 외치며 속는셈치고 또 한 번 질러봅니다...!!

 

그동안 구매했던 것들에 비해 가격이 좀 많이 사악하긴 했지만... 사서 제대로 못 쓰고 버린 것들 생각하면 사실 그 돈이 그 돈이긴 해요. 그래서 일단 고고!!

베개 사이즈는 두 가지예요. 40*60과 50*70인데요. 저는 큰 베개를 좋아해서 개당 4.900원씩 추가가 되지만 옹알씨꺼까지 큰 사이즈로 2개 구매했습니다.

이미지에는 108,400원이라고 나와 있지만 할인 받아서 64,800원에 결제했어요.

내돈 내산 인증하면서 본격 후기 들어갑니다!! ㅎㅎ

 

제가 주문했던 시기가 택배없는 날이 딱 걸리는 바람에 배송받기까지는 총 5일걸렸어요. 그거 아니면 더 빨리 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퇴근하고 집에 가니 현관 앞에서 얌전히 절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ㅎㅎ

 

옷도 안 갈아 입고 얼른 막막 찢찢!!

베개를 사면 사이즈에 맞는 베개 커버를 사은품으로 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같이 왔더라고요.

 

그런데 커버에 뭔가가 묻어있더라고요. 사은품으로 주시는거지만 이런 건 체크를 좀 하고 보내주시지... 아쉽습니다. >ㅁ<;; 뭐... 잘 빨아써야겠죠? ㅎ

그래서 기존에 여벌로 가지고 있던 커버를 씌우려고 했는데... 그랬는데... 베개가 좀 많이 커요. 그래서 안 맞아요... 제가 여태 구매했던 큰 베개들보다도 크더라고요.

후기보니까 커버가 까끌거린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었는데 만져보니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요. 보푸라기가 일어난 건 아닌데 손으로 만졌을 때 꼭 그런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베고 누웠을 때 신경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 듯 하니까 참고해주세요. ㅎㅎ

 

 

왠지 압축이 이렇게 되어 있으면 제대로 복구가 안 될 것만 같은 기분인데 걱정과 다르게 아주 잘 부풀어 오르더라고요. ㅎㅎㅎ

이놈의 의심병은....;; ㅋ

 

 

다운필 DOWNFILL을 사용한 베개를 만들었대요.

깃털과 오리털의 그 느낌도 있고 그치만 단점은 보완한... 첨단소재래요; ㅋ

뭔말인지...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다운필 DOWNFILL 솜

인조 구스라고 불리는 고가의 기능성 소재로 통기성이 뛰어나고 수분흡수율이 낮아 여름에는 쾌적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사용 가능한 구스와 같은 고급스러운 소재로 세탁후에도 처음과 같이 유지가능한 기능성 솜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베개 자체를 빨아쓸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단, 세탁망에 넣어야 한다고 하네요.

 

빨아 쓸 수 있고 세탁망에 넣으면 세탁기 사용도 가능하지만 손세탁을 권장한다고 해요. 음... 전 못해요. 그냥 세탁망에 넣고 돌릴래요 ㅎ;;

건조기 사용 금지!! 자연 바람에 말려주세용~! ㅎㅎ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뼈를 휘게 하고 기도가 좁혀져서 코골이도 유발한다고 해요. 그리고 너무 낮은 베개는 일자형태 목을 만드는데 일조한다고 하네요.

슬립앤필 경추베개는 높지 않아요. 그렇다고 엄청 낮은 것도 아니고요. 저한테는 적당했는데 이거 역시 개인차가 있으니까 뭐라고 딱 설명 드리기는 뭐하네요;;

솜이 빨리 꺼지면 좀 속상할 것 같은데 찾아보니 솜 꺼짐 보증기간이 90일이더라고요. 업계 유일 꺼짐 보증 A/S도 해준다고 해요. 이것도 참고하세요. ^^

어쨌든... 정확히 4일을 써보고 지금 글을 쓰고 있는데요.

자고 일어났을 때 목에 느껴지는 뻐근함은 전혀 없어요. 이것만해도 저는 완전 신기하고 만족스럽더라고요. 옹알씨도 같은 얘기를 해줬으니 이번 베개는 안 망한 것 같아요. ㅠ_ㅠ 넘나 행복...!!

조금 더 써봐야 확신이 들겠지만 현재까지는 대만족입니다. 앞으로도 잘 잘 것 같아요. ㅎㅎ 러분들도 좋고 편안한 베개와 함께 꿀잠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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