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하드독 하드복사 clone 쉽게 하는법

하드독으로 하드복사 쉽게 하기

근래 다루어지는 파일들의 용량이 과거와는 다르게 정말 커졌습니다. 특히 영상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저장 공간이 늘 부족하지요. 그래서 내장 하드 말고 외장하드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외장 하드의 자료들을 복사할 때 간편하게 해주는 장비가 바로 하드 독 혹은 하드 도킹 스테이션이라는 것이죠.

하드 독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가성비가 있으면서도 준수한 성능을 내주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대략 3만원대 초 중반 으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이 모델입니다. 모델명은 next-945DCU3 HUB이고요. 기본 스펙은 USB3.0지원이고, 퀵 차지 즉, 빠른 충전을 지원합니다. 핸드폰이나 기타 기기의 빠른 충전을 지원합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2Bay이고, 2.5 3.5 HDDSSD도 사용 가능합니다. 제가 종종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는 바로 클론(clone), 하드 복사 기능입니다. 물론 데이터를 pc에서 옮길 수도 있지만 pc의 리소스를 잡아먹기도 하고 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리며 다른 프로그램을 동시에 구동하면 버벅대는 증상도 있어서 리소스 안 잡아먹고, 하드 대 하드의 1:1 복사를 할 때 정말 유용한 기능이죠.

그럼 클론 하드 복사하는 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위의 HDD1(source) 부분에 원본 즉, 복사하려는 데이터가 들어 있는 하드를 꼽습니다.

 

 

 

위 그림의 HDD2(Target) 부분에 비어있는 하드 혹은 복사본을 저장할 하드디스크를 꼽아 줍니다.

 

 

 

그리고 전원을 켜주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원본 하드( 복사하려는 데이터 원본) 정보입니다. 2TB 하드이며 사용 중인 공간은 1.33TB로 표시가 됩니다.

또한 오른쪽은 비어있는 혹은 공하드 (복사하려는 데이터를 담을 곳) 정보입니다. 2TB 하드이며 사용 중인 공간은 162MB라고 표시가 됩니다.

하드 복사를 하실 경우 유의하셔야 하는 것은 SOURCE의 용량보다 TARGET의 용량이 같거나 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TARGET의 하드 용량이 작으면 클론 복사 즉, 하드 카피는 에러가 나니 주의하세요.

 

 

 

자 그럼 용량 확인까지 하셨다면 하드독의 뒷부분에 있는 데이터 3.0 케이블을 제거해 줍니다. 케이블이 껴진 상태에서 하는 건 의미가 없고요. 꼭 이 케이블을 제거해 주세요.

 

 

앞 부분을 보면 우측 하단에 CLONE이라는 버튼이 보이실 겁니다. 이 버튼을 마우스 더블 클릭하듯이 두 번 클릭해줍니다. 그럼 웅~ 하는 소리와 함께 하단에 보이는 25% 50% 75% 100%의 램프가 깜박이면서 하드 카피를 시작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25% 램프에 깜빡깜빡 점등이 되는 모습이 모일 것입니다. 하드 카피가 시작되었다는 표시죠.

 

 

그리고 볼일을 보다가 불현듯 하드독을 보시면 100%까지 복사가 다 되었다는 표시가 보입니다. 100%까지 파란 불이 들어와 있고 더 이상 깜빡이지 않습니다. 이 상태가 하드 복사가 끝난 상태입니다.

 

 

아까 보여 드렸던 용량과 다른 모습이죠? 왼쪽이 원본(SOURCE) 정보이고, 오른쪽이(TARGET) 정보입니다. 두 개의 정보가 완벽히 동일합니다.

복사하는데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하드 복사가 완벽하게 되는 클론 복사 기능 한 번쯤 사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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