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듯한 더위에 맞서 싸우는 요즘... 아무래도 벌써 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T^T..T^T 여름 시작과 동시에 수박들이 보이기 시작하던데 크기도 작고 비싸서 아직 사 먹지는 않았거든요. 작년 여름에 수박을 엄청 먹으며 더위를 달랬는데.. 이제 수박을 사야 할 때인 것 같아요.ㅎㅎ 더울 때는 집에서 선풍기 켜놓고 시원~하게 수박화채 먹는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ㅎ 1. 대서의 뜻, 정의 대서(大暑)는 소서와 입추의 중간에 있는 날로, 24절기의 12번째 절기로 태양 황경이 120도가 될 때를 말하며, ‘큰 더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서와 입추까지가 더위의 최고 절정 기간이라고 하는데요. 심할 때는 최저 기온이 30도를 넘어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2. 대서 날..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어떻게들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에어컨 덕분에 숨 쉬고 얼음을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버티고 있어요. 출근길도 힘들고 퇴근길은 더 힘든 요즘 같은 날은 정말 집에 콕 박혀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기가 싫어집니다. 이럴 때는 몸에 좋은 거 먹고 기운을 내야겠다라며 평소보다 더 열심히 먹어 살은 부쩍 오르고 있다는 게 함정... 1. 초복, 중복, 말복, 삼복, 복날, 삼복더위란? 삼복은 복날 혹은 삼경일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초복, 중복, 말복을 모두 합쳐 삼복이라고 합니다. 이 때에는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꼽습니다.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을 초복, 네 번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하죠. 평균적으로 초복은 7월 11~20일(7월 중순), 중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