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경북 영주 장수 맛집 버섯전골, 버섯칼국수_장수표고식당

2021.01.21 방송 KBS 2TV 생생정보 오늘 맛집 경북 영주 장수 맛집 버섯전골, 버섯칼국수_장수표고식당

버섯은 밥상에서 친근하고 친숙하게 자주 만날 수 있는 식재료 중 하나죠. 저도 안 먹어 본 버섯은 있어도 안 먹는 버섯은 없는 것 같아요. 특히 표고버섯의 향을 좋아해서 자주 먹거든요. 나물처럼 묻혀먹기도 하고, 초딩 입맛 옹알씨를 위해 안에 고기 넣고 전처럼 붙여먹기도 하고, 찌개 같은데도 잘 넣어 먹어요. 

이 버섯을 주 재료로 한 식당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대충 조리해도 맛있는 버섯을 이렇게 한 곳에 모아놓고 전골로 먹을 때 그 향과 식감은 정말 환상적인데요.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에 있는 장수표고식당에서도 은혜로운 버섯전골을 만날 수 있습니다. 

1. 직접 운영하는 버섯 농장

식당을 열기 전부터 버섯 농장을 운영하셨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생산되는 표고 버섯의 양은 1년에 1톤이 넘는다고 하네요;;; 엄청 난 양이죠? 후덜덜합니다.

철마다 버섯전골에 들어가는 버섯들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버섯이 가장 많이 나오는 가을에는 노루궁뎅이버섯도 전골 재료에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노루궁뎅이 버섯은 직접 재배를 하시고 그 외에 추가되는 다른 버섯들은 인근 농장에서 공수를 해오시고 있기 때문에 신선함을 굳이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ㅎㅎ

2. 버섯전골 육수

버섯전골의 육수를 내는 과정인데요~ 버섯만 많이 넣는다고 해서 깊은 맛이 나지는 않겠죠? 밑국물에 생닭과 함께 말린 표고버섯을 넣어야 국물에서부터 진한 버섯향이 나온다고 하네요.

 

 

좋은 재료들을 넣고 2시간 동안 정성 들여 끓이고 난 후 전골냄비에 버섯들과 신선한 야채를 올리고 마지막으로는 소고기로 화룡점정을 찍어주면 손님들께 나갈 준비가 끝이 납니다.

버섯을 직접 재배 하시기 때문에 신선함은 물론 다른 곳보다 양도 더 푸짐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3. 표고버섯 차

이 곳에서는 밍밍한 생수 대신 손님들께 드리는 표고버섯 차를 주신다고 하는데요. 그 향이 일품이라고 해요!

4. 생면 칼국수

칼국수의 반죽은 사장님께서 직접 하시는데요. 1차 반죽이 끝나면 기계의 도움을 받아 여러 번 납작하게 만들어 준 다음에 주문과 동시에 면을 뽑기 때문에 탱탱함이 살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하시는 면은 절대 냉동이 아니기 때문에 푸석거리지 않는다고 해요. 식감은 물론 맛에서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생면입니다.

 

 

전골에 칼국수 안 먹어주면 섭섭하죠? 아무리 배가 불러도 면 사리가 들어갈 공간은 늘 남아있습니다!! ㅎㅎ

사장님 내외분이 안팎으로 신경을 쓰시기 때문에 이 곳에 가면 정성에 한 번 놀라고, 그 맛에 또 한 번 놀란다고 하네요. 어머니의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수 표고 식당~~ 그 맛이 궁금해집니다. ^^ 

5. 메뉴 & 가격

  • 장수 표고 칼국수 -  7,000원
  • 멸치 칼국수 - 7,000원
  • 버섯전골 - 대 48,000원 / 중 36,000원 / 소 24,000원

 

 

6. 영업 정보

  • 상호 : 장수 표고 식당
  • 연락처 : 054-636-7470
  • 신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 209-5
  • 구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장수로 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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